Kamcord가 뭐냐고요?

캠코더 아니고요, 캠코드 맞습니다.





햇살이 밝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캠코드(Kamcord)는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이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녹화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앱입니다. Facebook, Twitter, Youtube 및 이메일로 자신이 녹화한 영상을 공유할 수 있지요. cocos2d, Unity3d 및 iOS의 사용자형 게임 엔진에서 사용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캠코드는 지난 해 12월 경 일본의 Gungho, 중국의 Tencent, 사이프러스(러시아)의 Wargaming과 다른 투자 회사를 통해 1500만 달러의 펀딩을  받았습니다. 이번 투자는 캠코드의 아시아 시장 공략에 활력소를 불어넣게 되었네요. 캠코드는 이미 지난 10월에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여 일본 유수의 개발자들과 협력을 더 쉽게 진행한다고 합니다. 펀딩에 참여한 굴지의 회사들 제품에도 캠코드가 곧 들어간다고 하니 다양한 게임에서 캠코드로 녹화된 사용자들의 공략/전략 등을 볼 수 있겠네요.


캠코드 자체의 기능을 살짝 살펴 보면, 언리얼 엔진과 파트너쉽도 맺었고, iOS의 경우 1시간 이상의 녹화 분량도 업데이트할 수 있는 SDK가 나와 약 300여개 이상의 게임에 해당 SDK가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제 iPhonen 6와 Mini에 캠코드 앱을 깔았는데요. 눈팅(?)만 해 보고 있습니다. 캠코드로 자기가 플레이하는 게임 영상을 넣는 사용자들의 성향을 대에~충 살펴 보면 한국에서 서비스가 되면 국민 성향상 미래형 ㅇㅂ과 같은 커뮤니티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캠코드를 조사해 보면서 한국 시장에 들어왔을 때의 우려되는 점이 좀 있을 듯도 합니다. 간단하게는 이렇겠네요.
  • 한국인의 성향상 다른 사람의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 내 게임에 내가 쓰지 않는 기능이 들어있을 경우 짜증(?)을 낼 가능성이 있다.
  •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략과 게임 스타일에 대한 공유가 손쉽기 때문에 자랑질에 민감한 우리나라 성향에 맞출 수 있다.
  • 현지화는 이루어져야 한다.
캠코드, 영상, 전략, 성공적


이라고 정의할 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Watching Dune: Part 2 Was Like...

Superbowl 광고 1탄: 히어로즈 차지(Heroes Charge)

캔디크러쉬소다 한국 출시!